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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특별건설지구 시범사업지 5개소 공개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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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가 설계한 남천 2구역 재건축사업 계획도. 부산시 제공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에 위치한 부산 최대 재건축 단지… www.busan.com

미려한 디자인으로 규제완화 인센티브 남천삼익해수욕장, 남포항타운 등 5개소 18일 공개발표, 22일 최종결과 발표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가 설계한 남천 2구역 재건축사업 계획도. 부산시 제공 부산 최대 재건축단지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남천2지구) 등 5곳이 특별건축구역 시범사업 부지를 공고한다. 부산시가 ‘부산특별건축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 5곳을 발표한다. 디자인이 지난 10일 제출됐다고 16일 밝혔다. 건축특구는 세계적인 건축가의 기획과 설계를 바탕으로 민간사업자가 미려한 디자인의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에는 각종 건축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표회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제출된 디자인은 1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지난 8일 선착순으로 시민 500명을 초대해 진행한 공개발표회는 등록 시작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후보지는 △남포동 하버타운(아파트,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용두골 복합시설(숙박, 오피스텔, 판매시설) △미포 오션사이드 호텔(숙박, 근린생활시설) △영도 콜렉티브힐스(관광객)이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남천2구역 재건축사업(공동주택) △반여 오피스텔(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 반여 오피스텔 사업의 경우 제출기한 내에 모형을 제출하지 않아 공개발표회와 전시에는 참여했으나 선정에서는 제외됐다. 정해진 순서대로 20분간 추첨을 통해 6개 팀이 선정되었습니다. 발표와 20분간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며, 별도로 구성된 미래건축혁신위원회의 공개심사도 진행된다.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이 담긴 ‘건축특구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에 대한 설계검토도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심사 결과는 22일 시 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공개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부산국제건축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발표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미포 오션사이드 호텔 설계계획 기획. 부산시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시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건축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국제건축축제 사무국(051-808-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기획과 설계로 혁신적인 건축물 건설을 장려하기 위해 특별건축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구역지정사업을 실시합니다. 시는 창의적인 디자인이 구현될 수 있도록 각종 건축 규제를 완화·철폐하고, 기획·설계비 일부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설국장은 “특구 활성화 시범사업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독창성과 공공성을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